잡담4 글을 못 썼다 / 아침 루틴 / 새로운 구독 - 3일 째 글을 못 썼다. 글감을 찾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았기도 했지만 일상이 굉장히 단조로웠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별로 없는 그런 일상이었고 출근 - 퇴근을 반복하는 갖힌 재택근무의 일상이 쓰고 싶은 것이 없도록 만든 것인지도 모른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언가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다. - 아침에 나만의 루틴이 생겼다. 눈을 뜨면 일어나기가 어려웠던 나였는데, 이제는 눈을 뜨자마자 "다 부순다!!"는 느낌으로 (실상은 내가 부서질 것 같음) 기상한 뒤 주방으로 가서 작은 대접에 물을 조금 담는다. 여기에 유산균 두 개와 차전자피를 섞어서 마신다. 아침부터 물도 마시고 영양제도 먹는 나만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괜히 좋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먹고 .. 2022. 1. 14.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은 책상 앞에 앉는 것부터다 항상 글쓰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글쓰기에 대한 목마름이라기보다는 무언가를 창작하는 것에 대한 목마름일 것이다. 그게 생계에 도움이 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그런 청사진을 혼자 머릿속으로 여러번 그려봤던 것 같다. 하지만 실행되지 않은 계획은 생각으로 남을 뿐이고,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은 떨어져갔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 싶지 않은 묘한 기분, 느껴본 적 있는지? 막상 시작해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기분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새해를 맞아 호랑이 기운을 빌려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서투르고, 아직은 보는 사람도 없지만 언젠가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무언가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마무리를 지었다는 것에 위로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 2022. 1. 11. 티스토리로 구글 애드센스 연동을 해보려고 한다 검색해서 열심히 따라하여 검토 요청까지 갔는데, 사이트 승인이 날지 안날지 궁금하다. 글을 얼마나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예 블로그를 새로 파는 분도 있다는데... 나는 한 번에 되었으면 좋겠다. ㅠㅠ 잘 되면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지. 2022. 1. 3. 병든늑대의 기록공간 #1. SQL 독학의 기록 마케터로 일하면서 SQL을 독학하고 있다. 그러면서 알게된 꿀팁이나 자주 꺼내어서 보고 싶은 정보, 까먹으면 안되는 구문 같은 것들을 저장하고자 한다. #2. 마케팅 정보 기록 마케팅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 #3. 잡담 아마 거의 쓰지 않을 것 같지만, 나만의 생각을 정리할 때 써보려고 한다. 2022. 1. 3. 이전 1 다음